홍천 IC 산사태, 토사 400톤 ‘우르르’…집중호우 때문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15일 15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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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IC 산사태
홍천IC 산사태
홍천 IC 산사태

중앙고속도로 홍천IC 산사태로 해당 고속도로가 40분 가량 전면 통제됐다.

홍천IC 산사태는 15일 낮 12시45분쯤 발생했다. 홍천 IC는 춘천과 홍천을 잇는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장전평리 중앙고속도로 춘천방면 359.4㎞ 지점에 있다.

최근 쏟아진 집중 호우 때문에 홍천 IC 근방의 토사가 400톤 가량이나 쏟아지는 산사태가 발생한 것. 토사가 양방향 차선을 뒤덮는 바람에 중앙고속도로는 40분 가량 전면 통제됐다.

경찰과 도로관리당국은 홍천 IC 산사태 발생 직후 곧바로 현장 복구 작업에 돌입, 오후 1시30분 경부터 차량을 통행할 수 있게 조치했다.

사고 당시 현장을 지나던 승용차 한 대가 홍천IC 산사태에 덮쳐졌지만, 차량만 파손되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천IC 산사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천IC 산사태, 비가 엄청 많이 오긴 했지", "홍천 IC 산사태, 인명피해가 없어서 다행", "홍천IC 산사태, 장마철만 되면 산사태가 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홍천IC 산사태 사진=YTN 뉴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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