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과 놀자!/영어로 익히는 고전]스튜어트 리틀②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12일 03시 00분


코멘트
‘스튜어트 리틀(Stuart Little)’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key story element)는 우정(friendship)입니다. 주인공인 생쥐 스튜어트와 친구인 새 마갈로는 서로 다른 동물인데도(despite being different animals) 아주 친밀한 유대(a very close bond)를 형성합니다. 마갈로와의 우정은 스튜어트를 모험으로 이끄는 원동력(impetus for Stuart’s adventure)이 됩니다.

몸이 아픈 마갈로가 우연히 스튜어트네 창가(window sill)에 누워(lay down) 쉬면서 둘이 만납니다. 마갈로가 스튜어트와 마찬가지로 인후염을 앓는다는 사실이 밝혀지자(It turns out that Margalo has a sore throat, which Stuart has as well) 스튜어트는 아픈 목을 가글(gargle)하도록 도와주고 점비약(nose drops), 티슈, 체온계(thermometer)를 이용해 간호합니다. 이런 친절함이 마갈로를 감동시켜(has a strong effect on Margalo) 둘의 우정이 시작되지요.

스튜어트 리틀과 마갈로는 위기에 빠진 서로를 도와주면서 우정이 더욱 두터워지게 된다. 사진은 애니메이션 ‘스튜어트 리틀’ 2편의 한 장면. 동아일보DB
스튜어트 리틀과 마갈로는 위기에 빠진 서로를 도와주면서 우정이 더욱 두터워지게 된다. 사진은 애니메이션 ‘스튜어트 리틀’ 2편의 한 장면. 동아일보DB
마갈로를 간호하면서 스튜어트는 고양이 스노벨이 마갈로를 잡아먹으려 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Stuart has a feeling that the family cat Snowbell wants to eat the bird). 스노벨이 항상 마갈로를 수상쩍은 눈으로 쳐다본다는(has a suspicious look) 점 때문이었죠. 어느 날, 스노벨이 살금살금 기어가서(creep) 잠든 마갈로를 삼키려고(gobble up) 하자 스튜어트는 작은 활과 화살(a tiny bow and arrow)로 그의 귀를 명중시켜(a direct hit right into his ear) 마갈로를 구해 냅니다.

스튜어트의 모든 친절함은 나중에 그에게로 돌아옵니다(All of Stuart’s kindness pays off for him later). 스튜어트가 개를 보고 겁에 질려(gets frightened) 근처에 있는(nearby) 쓰레기통(garbage can)에 숨었을 때였습니다. 운이 없게도 쓰레기차가 나타나 스튜어트가 숨어 있는 쓰레기통을 들어 올리고, 결국 스튜어트는 큰 쓰레기 배에 버려집니다(being dumped). 모든 게 끝났다고 좌절(fills with despair)할 때, 어디선가 마갈로가 나타나 스튜어트를 잡고 하늘을 날아서 집까지 데려다주지요.

책의 뒷부분(the latter part of the book)은 이렇게 여러 극적인 상황(a series of dramatic events)과 집을 나간(away from home) 마갈로를 찾으려는 스튜어트의 모험을 그립니다. 스튜어트는 한번도 가보지 않은 미지의 지역(uncharted territory)까지 일편단심(single-minded) 오로지 마갈로를 찾겠다는 일념으로 용감하게 여행을 떠납니다. 이는 마갈로를 향한 스튜어트의 사랑과 그들의 강하고 지속적인 우정을 보여 줍니다(This shows Stuart’s love for Margalo, and the strong and lasting friendship they have created).

좋은 친구와의 깊은 우정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귀중한 재산입니다. 여러분은 스튜어트와 마갈로 같은 좋은 친구를 갖고 있습니까? 여러분 스스로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나요?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