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과 호남의 지방공기업들이 손을 잡았다. 강원도개발공사는 알펜시아리조트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전남·전북개발공사와 숙박시설 교환 이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제휴시설은 강원도개발공사의 알펜시아리조트 홀리데이 인&스위트 콘도(419실), 전북개발공사의 모항해나루가족호텔(112실), 전남개발공사의 여수 경도콘도(100실), 한옥호텔(50실), 해남 땅끝호텔(90실)이다.
이에 따라 각 시설 회원들은 이들 숙박시설의 객실은 물론이고 골프장, 사우나, 수영장 등의 부대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는다.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알펜시아리조트 회원들은 기존 협약업체인 제주 샤인빌, 아덴힐에 이어 호남지역의 숙박시설까지 회원 할인 혜택을 누리게 됐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