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메트로 파일]19일 세종문화회관 앞 도로서 벼룩시장… 교통 통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5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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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세종로가 ‘보행전용거리’로 바뀌는 19일 일요일 오전 7시∼오후 7시 광화문삼거리→세종로사거리(550m)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시는 3월부터 매달 셋째 주 일요일마다 세종로 일대 차로를 막아 보행자와 자전거만 다닐 수 있는 보행전용거리를 운영하고 있다. 광화문삼거리에서 세종로사거리로 향하는 버스노선 33개는 이날 우회 운행한다. 이에 따라 이 구간에 있는 시내버스 정류장 3곳도 이날 이용할 수 없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을 이용하거나 광화문, 종로1가, 서울신문사 등 주변 버스정류소에서 내려 걸어가는 게 좋다. 이날 보행전용거리에서는 어린이 벼룩시장, 농부의 시장, 외국인 벼룩시장, 글로벌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오후 1∼4시에 청계광장에 가면 자전거를 무료로 빌릴 수 있다. 같은 시간 청계광장에서는 ‘청계천 자전거 투어 스탬프 미션’ 행사도 열린다. 자신의 자전거나 빌린 자전거를 타고 청계광장을 출발해 광장시장, 동묘 벼룩시장 등 정해진 장소에서 스탬프를 찍어 청계광장으로 돌아오면 기념사진을 촬영해 액자를 만들어준다.
#서울시#세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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