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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30대男 생식기 절단 ‘끔찍’… 대체 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5-06 10:20
2013년 5월 6일 10시 20분
입력
2013-05-06 10:13
2013년 5월 6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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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퍼진 동대구역 현장 사진.
30대 남성이 동대구역에서 자해를 벌이면서 소동이 일었다.
지난 5일 밤10시40분쯤 대구시 동대구역에서 김모 씨(32)는 옷을 벗고 자신의 생식기를 일부 절단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현장 소식과 사진은 네티즌이 SNS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김 씨가 매표소 직원과 무언가 대화를 하더니 갑자기 문방용품 칼을 꺼내 자신의 생식기를 잘랐다고 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가 긴급 처치를 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대체 무슨 이유로 했을까”, “저런 용기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텐데”,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내보였다.
한편 경찰은 자해 경위에 대해 김 씨를 조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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