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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노동청, ‘노조원 사찰 의혹’ 이마트 본사 2차 압수수색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8 06:05
2015년 5월 28일 06시 05분
입력
2013-02-22 12:08
2013년 2월 22일 12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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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전산자료 파기 등 증거인멸 관련자료 확보 나서"
본사·24개 지점 특별근로감독 마무리 단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22일 이마트 본사를 2차 압수수색했다.
서울고용청은 이마트의 노조원 사찰 의혹과 관련해 이날 오전 10시 특별사법경찰관 20여명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이마트 본사로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서울고용청은 본사 인사팀에 있는 폐쇄회로(CC)TV 영상물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이마트 본사와 지점 등 13곳을 압수수색한 서울고용청은 확보한 부당노동행위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마트 측이 조직적으로 증거를 인멸한 정황이 확실해 추가 증거물 확보를 위해 추가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고용청은 확보한 CCTV 영상을 분석해 증거인멸에 주도적으로 관여한 인물을 밝힐 계획이며, 인사팀 직원 등 주요 관계자의 통화내역을 해당 통신사로부터 넘겨받아 분석할 예정이다.
서울고용청은 이달 말까지 진행하기로 한 이마트 본사와 전국 24개 지점에 대한 특별근로감독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결과를 취합해 이번 주말부터 분석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마트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은 지난달 17일 시작됐으며, 2차례에 걸쳐 기간을 연장해 오는 28일까지 43일간 진행된다.
이에 앞서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이마트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이마트 측이 직원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노조 가입 여부를 확인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마트 사측을 업무방해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과 노동청에 고소·고발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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