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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비, 공적 외출서 사적 접촉”… 국방부, 징계위 회부 예정
동아일보
입력
2013-01-04 03:00
2013년 1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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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연예병사로 근무 중인 가수 비가 배우 김태희와 만나는 과정에서 군인복무규율을 위반한 혐의가 있어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지훈 상병이 지난해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군 공연을 위한 신곡 연습 등 공적 업무로 외출을 했다가 3차례 사적 접촉을 가진 것은 규정 위반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비가 외출 중 군모를 착용하지 않은 점도 규정 위반으로 지적됐다.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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