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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스A]단독/원두커피 알고 보니 마약? 주한미군 밀반입 검거
채널A
업데이트
2012-12-05 02:50
2012년 12월 5일 02시 50분
입력
2012-12-04 23:50
2012년 12월 4일 23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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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캡쳐 화면
[앵커멘트]
주한 미군이 대마초를 원두 커피인 것처럼 속여
국제 군사 택배로 들여오다가 적발됐습니다.
마약을 군사 우편을 통해
밀반입하는 시도가 반복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성시온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
[채널A 영상]
원두커피 알고 보니 마약? 주한미군 밀반입 검거
[리포트]
지난 9월 인천공항 미군사 우체국에
도착한 택배 한 상자.
상자 겉에 '원두 커피'라고 쓰여져 있고
안에도 커피 봉투가 들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봉투를 열어보니
마약인 대마가 들어 있었습니다.
대마를 원두커피 봉투에 담은 뒤
원두 커피를 가득 채워
커피인 척 위장한 겁니다.
이런 방식으로 밀반입을 시도한
대마 양은 944그램.
보통 1회 투여량이 0.5g임을 감안하면
2천 명 가까이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인천지검 강력부는 최근 이같은 혐의로
주한미군 A씨를 입건하고
A씨의 거주지와 이메일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A씨처럼 미군 군사우편으로
마약을 밀반입하려다
적발된 건수는 올해만 5건.
단속 인원을 작년 1명에서
올해 8명으로 늘렸지만,
단속 사각 지대가
여전히 남아 있다는
지적도 일고 있습니다.
[김현미 의원 / 지난 10월 국정감사]
"담당 직원이 8명이라고 자료를 주셨는데, 이렇게 해 가지고는 소량으로 들여오는 군사우편을 검색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군의 은밀한 마약 밀반입을 막기 위해선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성시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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