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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상해’…형제와 재산 다툼한 60대 분신 숨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2-03 09:22
2012년 12월 3일 09시 22분
입력
2012-12-03 07:19
2012년 12월 3일 07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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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에서 형제들과 재산문제로 다툰 60대 남성이 분신을 시도해 숨졌다.
2일 오후 11시 10분께 전북 군산시 옥구면의 강모 씨(60) 집에서 강 씨가 불에 타 숨졌다.
강 씨는 이날 형제들과 재산문제로 다툰 뒤 술을 마시고 귀가해 집과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린 뒤 불을 질렀다.
이 불로 강 씨가 숨지고 그의 동생(50)은 얼굴과 팔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또 강 씨의 집 50㎡가 전소했다.
경찰은 유족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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