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전충청 商議, 김승연 한화회장 선처 탄원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1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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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공회의소(회장 손종현)는 28일 “대전·충청지역 8개 상공회의소 소속 상공인들이 한화 김승연 회장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재판부인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8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구속돼 수감 중이다. 이들은 탄원서에서 “충청지역을 기반으로 한 한화의 김 회장이 법정 구속된 뒤 회사가 최고 의사 결정권자의 부재로 경영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고 국가 경제적으로도 지속 성장을 저해하는 등 큰 손실이 우려 된다”라고 말했다.

탄원서에는 손 회장을 비롯해 이희평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최길학 서산상공회의소 회장, 홍사범 당진상공회의소 회장, 오흥배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류인모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양태식 음성상공회의소 회장, 심상경 진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대전·충청지역 8개 상공회의소 회장이 동참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대전#대전상공회의소#김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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