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서 노부부 안방에 누워 숨진 채 발견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1월 27일 06시 13분


경기도 양주에서 노부부가 피를 흘리며 숨진 채 발견됐다.

양주경찰서는 27일 0시 30분께 "외조부모가 하루 종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공모 씨(30)의 신고를 받고 양주시 고암동의 한 아파트로 출동해 유모 씨(90)와 최모 씨(82·여)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안방 이불 위에 피를 흘린 채 누워 있었으며 유 씨의 손에는 흉기가 있었다.

경찰은 외부 침입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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