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단독/“유명 女탤런트 A씨, 매일 우유주사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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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23일 22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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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A> 방송화면 캡처.
채널A <뉴스A> 방송화면 캡처.
[앵커멘트]

얼마전 유명 여자 방송인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 받았는데요,

이번에는 유명 여자 탤런트가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맞았다는 진술이 나와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노은지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채널A 영상] 단독/“유명 女탤런트 A씨, 매일 우유주사 맞았다”

[리포트]

지난 9월, 강남의 피부과 40대 여의사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프로포폴 과다투약이었습니다.

[인터뷰 : 경찰 관계자]
"자주 맞아왔기 때문에 '프로포폴 중독에 의한
사망일 가능성이 있음' 이런 식으로
결과가 나온 거죠."

해당 병원을 수사한 검찰은
환자들도 프로포폴을 맞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병원의 신용카드 거래내역에선
드라마에 주연급으로 출연했던
유명 여성 탤런트 A씨 이름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병원에서 일했던 관계자로부터
"A씨가 매일 주사를 맞았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 소속사 측은 강하게 부인합니다.

[인터뷰 : A씨 소속사 관계자]
"피부과나 이런데 진료를 받는 곳들이야
있기는 있는데, 그런데 저희야 그런 걸
할 이유가 없을 것 같은데..."
프로포폴을 투약한 여성 방송인이
이미 징역형을 선고 받은데 이어
유명 여성 탤런트까지 검찰 수사선상에 오르면서
연예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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