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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 시집온 딸 방문한 중국인 부부, 경찰 폭행 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1-22 16:39
2012년 11월 22일 16시 39분
입력
2012-11-22 16:07
2012년 11월 22일 16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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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투기 제지 미화원 폭행…출동 경찰엔 흉기 휘둘러
22일 충북 제천경찰서는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천모 씨(53) 부부 등 중국인 일가족 4명을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1일 오후 9시 40분께 청전동 도로변에 쓰레기를 불법 투기하다 이를 제지하는 환경미화원 이모 씨(36)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제천경찰서 청전지구대 소속 박모 경위(48)와 유모 경사(43) 가 현행범으로 체포하려 하자 집안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휘두른 혐의도 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유 경사가 오른손을 베어 5바늘을 꿰맸다고 전했다.
이들은 제천으로 시집온 천 씨 딸의 집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들을 불구속 입건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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