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고양시 울주군 1위… 지역 경쟁력 화성시 기장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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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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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미래전략硏-농식품부-농촌경제硏공동 전국 161개 시-군 경쟁력 평가

전국 161개 기초생활권 시군 가운데 경기 고양시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경쟁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적인 지역 경쟁력 평가에서는 경기 화성시가 2010년에 이어 또 다시 1위를 차지했고, 올해 처음 상위권에 진입한 부산 기장군은 군 단위 지역 1위에 올랐다.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는 농림수산식품부,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전국 161개 시군(특별시 광역시 내 구 제외)을 대상으로 지역경쟁력지수(RCI)를 평가해 13일 발표했다. 2009년, 2010년에 이어 올해 3회째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는 일자리의 중요성을 감안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역량지수(JCSI)’를 개발해 별도로 평가했다.

화성시에 이어 종합 2, 3위는 각각 경기 과천시와 수원시가 차지했다. 2회 평가 당시 4위였던 경기 용인시는 올해 14위로 10계단 하락했다. 군 단위 지역 중에는 기장군(22위)에 이어 울산 울주군(24위), 전남 화순군(38위), 경북 칠곡군(46위) 등 4곳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올해 처음 실시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역량지수’ 평가에서는 고양시에 이어 제주 제주시, 경기 남양주시가 2, 3위를 차지했다. 군 단위 지역 중에는 울주군(15위)이 가장 높았고, 이어 충남 태안군(17위), 전북 진안군(19위)의 순이었다.

특별취재팀
#지역경쟁력#울주군#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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