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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F 사무국 유치에 송영길 인천시장 영어 실력도 한몫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0-22 10:09
2012년 10월 22일 10시 09분
입력
2012-10-22 09:58
2012년 10월 22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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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의 유치에 송영길 인천시장의 영어 실력도 한몫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송 시장은 영어와 중국어를 수준급, 일어를 중급, 러시아는 초급 수준으로 각각 구사한다.
송 시장은 국회의원 시절 한국방송통신대 중국어과를 다녔고 현재 이 대학 일본어과 마지막 학기에 재학 중으로 외국어 공부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수준급 외국어 실력으로 통역 없이 이사국 대표들을 만나 사무국 유치 지지를 호소한 것이 사무국 유치에 도움을 줬다는 후문이다.
북아메리카 남단에 있는 벨리즈 국가대표의 연설문을 입수해 암기한 송 시장은 대표와의 양자 대담에서 "연설문에 심금을 울리는 표현이 많더라. 내가 강연할 때 문장 일부를 인용해도 되겠느냐?"고 물었고 대표가 기뻐하며 인천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러시아, 그루지야, 미국, 바베이도스(중앙아메리카 북동쪽 섬나라), 콜롬비아, 잠비아, 인도네시아 등 이사국 대표와 체코, 필리핀 등 대리 이사국 대표를 직접 만나 유창한 영어로 상대를 우군으로 만드는 전략도 펼쳤다.
송 시장은 고(故)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한국이 도약하려면 외교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외국어 공부에 전력해 왔다.
인천시의 한 관계자는 "시장님이 지금도 틈틈이 영어와 중국어를 공부한다"며 "한국을 둘러싼 강국의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게 본인의 개인적인 목표"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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