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가을, 축제 속으로… 자전거-고등어축제 등 10월 부산경남 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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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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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일 부산 금정구 두구동 금정경륜장에서는 시민건강을 위한 스포원 시민 자전거 축제가 열린다. 스포원 제공
20∼22일 부산 금정구 두구동 금정경륜장에서는 시민건강을 위한 스포원 시민 자전거 축제가 열린다. 스포원 제공
가을을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축제가 부산에서 연이어 열린다.

25∼27일 부산 남구 대연동 유엔평화문화특구에서는 유엔평화대축전이 열린다. 25일 오후 7시 문화회관 광장에서는 인순이 한영애 안치환 등 인기가수와 첼리스트 정명화, 부산시립 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참석해 평화를 주제로 공연을 한다.

20일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 옆 APEC 나루공원에서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이 마련된다. 31개국에서 82개 단체가 참여한다. 외국인을 위한 종합상담서비스 코너인 ‘인포메이션 페어’도 운영한다.

19∼21일에는 해운대구 중동 달맞이언덕 추리문학관에서는 ‘달맞이언덕 인문학 축제’가 열린다.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이 한국사회와 선비정신을, 백승영 서울대 철학사상연구원장, 서지문 고려대 교수의 강연이 이어진다.

20∼22일 금정구 두구동 금정경륜장과 수변공원 일대에서는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스포원 시민 자전거 축제’가 열린다. 느림보 경주와 2인 혼성 경주, 자전거 퍼레이드, 자전거 테마 가족영화제가 준비돼 있다.

부산 고등어축제는 25∼29일 서구 송도해수욕장과 공동어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기장군 철마면에서는 18∼21일 ‘온몸으로 느끼는 오감만족 가을여행’을 주제로 철마한우불고기축제가 열린다. 철마에서 생산된 쌀과 토마토 등 청정농산물을 판매하는 장터도 운영된다.

다음 달 14∼17일에는 부산문화회관에서 제8회 부산 국제합창제가 열린다. 14개국 28개팀이 경연에 참여한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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