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대출 도서 1위, ‘총,균,쇠’는 어떤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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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12일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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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대출 도서 1위’

서울대 대출 도서 1위는 ‘총,균,쇠’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자 네티즌들은 대체 무슨 책인지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10일 YTN은 ‘뉴스앤이슈’에서 서울대 대출 도서를 분석했다. 서울대 중앙도서관이 올해 도서별 대출 빈도를 집계한 것이다.

여기서 ‘총,균,쇠’가 81회의 대출로 1위를 차지했다.

‘총,균,쇠’는 재러드 다이아몬드 교수가 인류 문명의 수수께끼를 여러 가지 시각으로 풀어낸 인류학 서적이다. ‘총,균,쇠’는 무기와 병균, 금속이 인류의 삶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분석한 것이다.

‘총,균,쇠’는 1998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국내에는 지난 2005년 출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터넷 서점에서 ‘총,균,쇠’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진화생물학자인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각 대륙의 문명이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된 이유가 인종적.민족적 차이 때문이 아니라 환경적 요소들 때문이라는 것을 생태지리학, 생태학, 유전학, 병리학, 문화인류학, 언어학 등을 동원해 설득력 있게 밝힘으로써 인종주의적 이론의 기반을 무너뜨린다.’

그래서인지 네티즌들은 “어떠한 내용을 담고 있는지 꼭한번 사서 읽어봐야 겠다”면서 “문명의 발달 속도가 왜 차이가 났는지 상당히 궁금하다”고 입을 모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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