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파일]수원시, 화성 주변 건축 규제 완화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0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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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화성 주변 건축 규제 완화

경기 수원시는 8일 세계문화유산인 화성(華城) 주변지역에 대한 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을 고시했다. 이에 따라 성내에 건축물을 지을 경우 평지붕은 11m에서 14m까지, 경사형 지붕은 12m에서 18m까지 높이 규제가 완화된다. 또 지붕 관련 규정도 완화해 경사형 지붕은 주거지역으로 한정하는 대신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은 평지붕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정조로’ 주변 건축물의 경우 기존에는 2, 3개 필지를 묶어 공동 개발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개별 건축물만으로도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 12~14일 이태원 지구촌 축제

서울 용산구는 12∼14일 이태원관광특구 일대에서 30개 대사관과 시민, 지역상인 등이 참여하는 2012 이태원 지구촌 축제를 연다. 구는 이날 행사를 위해 녹사평역 이태원역 구간을 차 없는 문화거리로 지정했다. 12일에는 거리에서 록공연과 함께 세계문화공연이 열린다. 녹사평역 인근에 마련된 주무대에서 각국의 민속춤과 전통악기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13일에는 세계문화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25개 팀 900여 명이 한강진역(동문아치)에서 이태원역을 거쳐 녹사평역에 이르는 1.5㎞ 구간을 두 시간 동안 행진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4일 오후 6시에는 재즈 뮤지션과 그룹 크라잉넛 이 참가한 폐막공연이 열린다. 구는 행사 기간에 60개가 넘는 부스를 마련해 케밥 등 외국인이 직접 조리한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로 했다. 2199-7250
#용산#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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