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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사성행위업소 업주·성매수자 등 32명 사법처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0-09 12:31
2012년 10월 9일 12시 31분
입력
2012-10-09 11:15
2012년 10월 9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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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서 유사성행위 서비스를 제공하고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업주 등 32명이 입건됐다.
9일 전남 순천경찰서는 여대생을 고용해 성매수자에게 유사성행위 서비스를 해주고 돈을 받아 챙긴 혐의(성매매알선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업주 김모 씨(29)를 구속하고 일당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유사성행위 서비스를 제공받은 김모 씨(24) 등 성매수자 26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1월부터 최근까지 순천시내의 한 원룸에서 3명의 여대생을 고용하고 김모 씨(24) 등 26명의 성매수자에게 유사성행위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해 54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인터넷과 주간신문 등에 바에서 일할 사람을 구한다는 광고를 내 여대생들을 유인해 고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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