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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안철수에 협력 주거나 받을수 있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9-20 18:13
2012년 9월 20일 18시 13분
입력
2012-09-20 18:03
2012년 9월 20일 1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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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20일 "안철수 후보가 저와 철학을 같이한다면 협력을 줄 수도, 받을 수도 있다"며 "문을 닫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전북 전주 아름다운 컨벤션에서 열린 국제로타리 3670지구 주최의 '동반성장 경제 특강' 이후 간담회에서 안 후보가 동반성장에 대해 뜻이 같다면 함께 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안 후보와 비공식 만남은 한 번도 없었다"면서 "(내가 그를) 돕는다고 하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박근혜 후보든, 문재인 후보든, 안 후보든 저와 철학이 같거나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서로 도움을 줄 수도 있고 받을 수 있다"고도 말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경제민주화와 동반성장에 관한 정책이 없으며 민주당 역시 재벌의 소유·지배 구조를 얘기하지만, 이것을 바꾼다고 되겠느냐"며 양당의 동반성장 정책에는 불만을 표했다.
그러면서 "동반성장에 도움이 된다면 모든 것을 다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 대선 출마의 가능성도 열어 놨다.
정 전 총리는 특강에서 한국의 동반성장을 위해 일생을 '동반성장 전도사'로 일할 것이라고 밝힌 뒤 "국내 투자부진 요인을 타개하려면 장기적으로는 교육개혁이, 중기적으로는 연구개발(R&D) 방향 전환이, 단기적으로는 동반성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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