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전시민합창제 최우수상 판암2동 파나미합창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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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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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전시민합창제에서 동구 판암2동 파나미합창단(사진·지휘 성한나 조순남)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13일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2012 대전국제합창페스티벌’ 행사의 하나로 열린 이번 합창제에는 대전시내 42개 동에서 1500여 명의 합창단원이 참가했다. 3∼8일 열린 예선과 결선에는 관객 650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파나미합창단은 판암2동에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30세에서 78세까지 연령대가 다양하다. 이들은 김인배 작곡의 ‘빨간 구두 아가씨’, 박태준 작곡 ‘가을밤’, 이기경 작곡 ‘두껍아, 문지기’ 등 귀에 익은 곡들을 선정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심사를 맡은 김정연 나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는 “파나미합창단은 시민 전체가 합창을 통해 소통과 화합이 이뤄지길 바라는 행사 취지와 딱 맞았다”고 평가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대전#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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