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전 유성구, 그린벨트 거주자 최대 60만원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8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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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개발제한구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12월까지 생활비용 보조사업으로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개발제한구역 지정 당시부터 계속 거주하는 가구 중 월소득이 도시지역 가구당 월평균 소득(389만3666원) 이하인 경우다. 대상자에게는 학자금 전기료 정보통신료 의료비 명목으로 지원한다. 다만 개발제한구역 특별조치법을 위반한 불법건축물 거주자나 시정명령 불이행 가구, 기숙사 사택 종교시설 등은 제외한다.

희망자는 9월 20일까지 주소지 주민센터에 관련 서류를 갖춰 제출하면 된다. 10월 대상자 심사를 거쳐 12월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홈페이지 또는 유성구 도시과(042-611-2699). 유성구의 개발제한구역은 모두 108km²로 전체 면적(177km²)의 61%에 해당된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대전#유성구#그린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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