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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25 썬더볼트작전’ 전사자 유해 75구 발굴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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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7 18:08
2012년 8월 7일 18시 08분
입력
2012-08-07 15:59
2012년 8월 7일 15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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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수도군단, 3개월간 8천여명 발굴작전 투입
평택서 전사자 합동영결식..국립대전현충원 안장 예정
지난 5월 경기도 용인시의 457고지에서 6·25전쟁 당시 산화한 한 국군의 유해가 발견됐다. 서울 재탈환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강 이남에서 전개된, 이른바 '썬더볼트 작전'에서 전사한 장병이다. 유해 왼쪽 팔목 뼈에는 초침과 분침이 사라진 손목시계가 감겨 있었다.
457 고지는 1951년 1월25일부터 2월2일까지 국군 1사단 15연대와 중공군 150사단448연대가 혈전을 벌였던 곳이다.
썬더볼트 작전으로 불리는 457 고지 전투에서 중공군 참전 이후 국군과 연합군이 계속된 패배와 후퇴를 만회하기 위해 목숨을 건 기습작전을 전개했다.
육군 수도군단은 5월3일~7월6일 연인원 8000여명을 투입해 용인·평택·오산·성남 일대에서 6·25 전사자 유해 75구를 발굴했다.
현장에서는 이들의 유품 777점도 함께 발굴됐다.
육군 수도군단은 7일 경기도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6·25 전사자 합동 영결식을 열고 호국용사들의 넋을 위로했다.
영결식은 권태오 수도군단장, 6·25 참전 전우회, 무공수훈자회,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발굴 경과보고, 조사, 종교의식, 헌화·분향, 조총 발사·묵념, 유해운구 순서로 진행됐다.
권태오 수도군단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편히 쉬도록 하는 일은 범국가적인 책무이며 6·25 전사자 유해발굴은 과거보다는 미래를 위한 과업"이라고 강조했다.
합동영결식을 마친 75구의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중앙감식소로 이관돼 유전자 분석, 전사자 유품 및 기록자료 확인 등 감식과정을 거쳐 국립 대전현충원에안장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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