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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물놀이하던 여고생 성추행한 30대 입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7-30 16:31
2012년 7월 30일 16시 31분
입력
2012-07-30 16:31
2012년 7월 30일 16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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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하천에서 물놀이하던 여고생 2명의 신체 일부분을 만지며 성추행한 30대 남성이 붙잡혔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30일 물놀이를 함께 하자며 여고생들에게 접근해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로 임모(36·서울시)를 불구속 입건했다.
임 씨는 이날 오후 5시30분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원당교 인근 하천에서 물놀이하고 있던 김모(18) 양 등 여고생 두 명에게 접근해 신체 일부분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양은 경찰에서 "싫다고 하는 데도 임씨가 막무가내로 다가와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임 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행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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