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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 올레길 살해범 “PC방에서 음란물 자주 봤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7-25 10:44
2012년 7월 25일 10시 44분
입력
2012-07-25 10:09
2012년 7월 25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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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성범죄 연관성 무게
제주 올레길 여성 탐방객을 살해한 혐의(살인 및 시체 유기 등)를 받고 있는 강모(46·서귀포시) 씨가 평소 공개된 PC방에서 음란물을 자주 봤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제주동부경찰서는 강 씨가 피해 여성을 살해하게 된 동기로 성범죄 연관성을 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강 씨는 경찰조사에서 일주일에 몇 차례씩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PC방을 찾아 음란 동영상을 봤으며, 미혼이어서 최근 몇 달간 성관계를 가져 본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
압수수색 결과 강 씨의 집에는 컴퓨터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음란 잡지 등도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특히 목격자가 피의자 강 씨를 봤다는 올레 1코스에서 1km가량 떨어진 지점과 범행장소로 보이는 올레길 중간의 무밭이 어느 정도 떨어져 있는 것으로 확인, 강 씨가 올레길을 걷는 피해 여성을 따라가거나 앞질러 가 기다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또 피해여성이 상의와 위 속옷이 벗겨진 채로 발견된 점도 주목하고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PC방에서 음란 동영상을 봤다고 해서 피해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근거로 삼기는 곤란하다"고 말했다.
강 씨는 12일 오전 8~9시경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올레 1코스를 탐방하던 강모(40·여·서울) 씨를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대나무밭에 파묻은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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