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히로뽕 집단 투약 초등 동창생들 무더기 적발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5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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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동창 모임에서 만난 친구들이 히로뽕을 공동구매한 후 집단으로 투약했다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부산지검 강력부(부장 류혁)는 25일 히로뽕을 구입해 투약한 혐의로 김모 씨(34)를 구속 기소하고 박모 씨(34) 등 7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기소 또는 교육조건부로 기소유예 처분했다. 또 김 씨 등에게 히로뽕을 공급한 마약판매상 차모 씨(42)도 구속했다. 부산 사상구 모 초등학교 출신인 박 씨 등은 지난해 12월 우연히 차 씨를 통해 히로뽕을 접하고 올해 1월 초순 초등학교 동창모임에서 김 씨 등을 만나 히로뽕을 공동구매해 투약하기로 했다. 이들은 이후 히로뽕 구매자금을 나눠 낸 후 올해 1월 중순부터 4월 하순까지 차 씨에게서 네 차례에 걸쳐 히로뽕 1.38g을 구입해 함께 투약한 혐의다.
#히로뽕#집단 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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