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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설치 왔어요” 설치기사가 갑자기 강도로 돌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4-30 14:23
2012년 4월 30일 14시 23분
입력
2012-04-30 13:58
2012년 4월 30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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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경찰서는 여성이 혼자 사는 집을 골라 침입해 흉기로 위협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홍모(27) 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홍 씨는 지난 16일 오후 6시30분 경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주택가에서 케이블 설치기사인 것처럼 속여 집에 들어간 뒤 30대 여성 A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과 귀금속 650만원 어치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홍 씨는 같은 방법으로 2011년 8월8일 30대 여성 B씨가 혼자 사는 집에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165만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홍 씨는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여성이 혼자 있는 집에 각종 설치기사를 가장하여 침입하는 수법에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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