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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자살사이트 검색으로 4명 목숨 구한 경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4-25 10:41
2012년 4월 25일 10시 41분
입력
2012-04-25 08:36
2012년 4월 25일 0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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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온 글을 보고 미리조치, 동반자살을 하려던 4명의 목숨을 구했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지난달 10일 한 인터넷 자살 사이트에서 "동반 자살자 구함. 고통 없이 갑시다. 전화 주시면 연락드릴게요"라는 글을 발견했다.
어렸을 때부터 뇌성마비를 앓아온 김모(42·경남 양산)씨의 글이었다. 그는 부모의 학대를 견디다 못해 가출한 뒤 30년 동안 혼자 살아오며 신변을 비관, 동반자살을 계획하게 됐다.
강서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은 즉시 이 사실을 그가 다니는 교회와 자살예방 상담기관인 '생명의 전화'에 알려 설득을 통해 동반자살을 막았다.
경찰은 이 같은 방법으로 올해 들어 김 씨 외에도 오모(27·여·인천 동구) 씨, 이모(50·여·대구 중구) 씨, 지모(29·충남 천안) 씨 등 동반자살 시도자 3명의 목숨을 구했다.
사이버수사팀 관계자는 "최근 SNS를 통해 접촉해 동반자살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순간의 잘못된 생각과 좌절감에 빠져 목숨을 끊으려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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