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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계 어렵다’ 금은방 턴 운동친구 3명 구속영장 신청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4-23 14:36
2012년 4월 23일 14시 36분
입력
2012-04-23 14:00
2012년 4월 23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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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경찰서는 23일 금은방 주인을 납치·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 등)로 김모(33)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20일 오후 9시30분경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의 한 주차장에서 금은방 주인 A(56)씨를 납치한 뒤 7시간 동안 감금과 폭행하고 현금 10만원과 A씨의 스포티지 차량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같은 방법으로 8일 오전 3시15분경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의 한 식당 주차장에서 B(52)씨를 납치해 현금 800만원 등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1년 전부터 같은 체육관을 다니며 알게 된 사이로 빚이 늘어나면서 생계가 어려워지자 함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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