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충암초-중 학급 축소 방침

  • 동아일보

서울시교육청은 학교법인 충암학원이 비리와 관련한 징계 요구를 제대로 따르지 않음에 따라 학교장 해임을 요구하고 강제로 학급을 줄일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시교육청은 충암초중고교를 운영하는 충암학원을 특별 감사해 회계부정과 교직원 임용비리, 부적절한 공사 및 물품 계약 등 32건을 적발했다. 그 후 시교육청은 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회 임원의 취임 승인을 취소하고 비리와 관련된 교직원을 중징계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학원 측은 경고, 주의 등 가벼운 처벌로 끝냈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충암학원이 부당하게 집행된 2억5000여만 원의 인건비를 보전하지 않으면 내년 충암초 1학급과 충암중 2학급을 강제로 줄이고 학교시설과 관련된 사업비 지원도 중단할 방침이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충암학원#학급축소

트렌드뉴스

트렌드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