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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기자 2명 성추행한 검사, 결국 사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4-02 19:56
2012년 4월 2일 19시 56분
입력
2012-04-02 19:25
2012년 4월 2일 1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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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출입기자들과의 회식자리에서 여기자 2명을 성추행해 물의를 빚은 최모 검사가 2일 사의를 표명했다.
대검찰청은 최 검사가 현재 징계처분을 위한 감찰조사를 받는 만큼 사표 수리를 보류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대검찰청은 성추행 당시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였던 최 검사에 대해 지난달 30일자로 부장검사 직위를 박탈하고 광주고검 검사로 발령했다.
이에 대해 광주전남지역 여성단체들은 "광주 발령을 철회하고 중징계 해야 한다"며 성명을 내는 등 반발했다.
대검 관계자는 "검사에게 보직 박탈이란 사실상의 직위해제"라면서 "부장검사라는 직위를 박탈하고 광주고검 검사로 발령을 내는 것은 현 단계에서 검찰이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하고 즉각적인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감찰위원회에서 최대한 빨리 최 검사에 대한 징계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남부지검은 최 검사가 "그동안 여기자들과 신문사에 사죄를 했으나 다시 한번 피해 여기자 2명에게 깊은 사죄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고 이날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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