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철새 도래지로 유명한 낙동강 하구 을숙도 일대에 ‘국립 을숙도 청소년 생태체험 수련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사하구 하단동 을숙도 국유지 22만2410m²(약 6만7300평)에 총면적 3만2590m²(약 9800평), 지상 3층 규모로 만든다. 국비 699억 원을 들여 2013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수련원에는 청소년생활관, 지도자생활관과 가족생활관을 비롯해 모험놀이지역 체육관 식당 보트호수 수림대광장 생태호수가 들어선다.
이 수련원은 2010년 여성가족부 지역별 특성화 국립시설 가운데 하나로 제4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에 반영된 데 따라 추진되는 것.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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