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해운대구 “올 일자리 7000개 만들겠다”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3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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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 홈피에 계획 공시

부산 해운대구는 “올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 일자리 7000개를 만드는 계획을 수립해 홈페이지와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www.reis.or.kr)에 공시했다”고 8일 밝혔다.

공공부문에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노인일자리사업 등 32개 사업을 통해 38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지난해와 비교해 정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이 축소됨에 따라 구비 2억 원을 확보해 ‘해운대형 공공근로사업’을 추가로 시행한다.

민간부문에서는 센텀산업단지 기업유치를 통해 일자리 1500개를, 민자사업인 해양레저 4대 특화사업을 통해 일자리 200개를 만들 계획이다.

또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장애인 근로작업장 건립, 주민공동작업장 운영을 통해 일자리 100개를, 일자리센터 운영과 찾아가는 구인개척단, 기업체 사원 채용대행 서비스 등을 통해 11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맞춤형 직업훈련을 통해 210명에게 취업도 주선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행복나눔센터를 통해 1인 기업 30개를 키우고 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 썬앤펀 커피전문점 확대 운영, 전업주부 인터넷쇼핑몰 창업교육 등으로 90명에게 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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