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주남저수지 보전 대책을” 환경단체 개발 자제 촉구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2월 24일 03시 00분


경남 마산창원진해환경연합은 23일 철새 도래지인 창원시 동읍 주남저수지를 보전하기 위해 경남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창진환경연합은 이날 오전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남저수지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이 습지보호지역 등으로 지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전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남도가 지난달 개최한 ‘습지 등급화 연구결과 최종 보고회’에서 주남저수지가 절대적 보전 습지인 1등급으로 분류된 만큼 저수지뿐만 아니라 주변지역의 개발행위도 신중하게 진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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