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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그룹, 저소득층 중학생 학습지원 나선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2-15 11:17
2012년 2월 15일 11시 17분
입력
2012-02-15 11:16
2012년 2월 15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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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중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내용의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한다.
삼성은 15일 방과후 학습을 통해 저소득층 중학생 1만5000명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드림클래스' 사회공헌사업을 3월부터 실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교육과학기술부와 체결했다.
삼성은 이에 앞서 작년 12월부터 서울, 경기지역 15개 중학교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성적 향상 등 성과가 좋은 것으로 판단하고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드림클래스'는 학습의지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정중학생들을 선발해 방과 후에 대학생들이 영어와 수학을 학습시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올해에는 우선 서울을 비롯한 전국 21개 주요도시 120개 학교에서 7200명을 선발해 주중 방과 후에 영어, 수학 학습을 지원한다.
각 중학교에서는 학년별 20명(총 60명)을 선발하고 학년별 2개반(총 6개반)으로 나눠 주 4회(8시간) 방과 후 수업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삼성은 또 주중에 대학생 강사 확보가 어려운 중소도시와 도서지역 학생들을 위해서는 주말이나 방학을 이용한 시범사업을 올해 벌이기로 하고 내년부터 본사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중소도시 중학생 1800명은 주말에 학교에 모여 수업을 하게 되며, 읍.면 도시지역 학생 6000명은 방학 캠프를 통해 학습을 지원받는다.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할 강사를 해당 중학교 인근에 소재한 대학의 재학생 중 학업 성적이나 봉사정신, 리더십이 뛰어난 학생으로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급한다.
영어, 수학 강의는 물론 중학생들이 롤 모델로 삼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학 진학에 성공한 저소득층 출신 대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1년에 필요한 강사는 총 3000명이며, 삼성사회봉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삼성은 대학생 강사의 장학금 등으로 연간 30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이주호 장관은 "삼성이 교육기부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매우 의미있는 사례"라면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대기업이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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