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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균관대 개교 이래 첫 전과목 만점 졸업생 배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2-14 18:44
2012년 2월 14일 18시 44분
입력
2012-02-14 17:58
2012년 2월 14일 1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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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에서 개교 이래 처음 전 과목 만점 졸업생이 나왔다.
성균관대는 경제학과 05학번 신원문(26) 씨가 8학기를 다니는 동안 126학점을 들으며 한 과목도 빠짐없이 A+ 학점을 받아 오는 24일 졸업식에서 총장상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1986년 전주에서 태어난 신 씨는 대구외고를 졸업한 2005년 서울대 사회과학대와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에 동시 합격, 4년 전액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월드스타전형 성적장학금'에 끌려 성균관대로 진학했다.
신 씨는 지난해 11월 한국은행에 입행해 현재 연수과정에 있다.
신 씨는 대학시절 토익 975점, 일본어 JLPT 2급, 지식경제부·한국무역협회 논문공모전 우승 등 화려한 '스펙'을 쌓았다고 학교 측이 전했다.
신 씨는 "대학에서 배운 전공 지식을 살려 국가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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