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박원순 “직원들 몰래 밤샘작업 한 적도 여러 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2-08 10:09
2012년 2월 8일 10시 09분
입력
2012-02-08 09:26
2012년 2월 8일 09시 2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바꿀 수 있는 일, 전광석화처럼 바꿀 것”
취임 100일 시민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밝혀
박원순 서울시장이 "금세 바꿀 수 있는 일은 전광석화처럼 바꾸려고 한다"고 8일 밝혔다.
박 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시민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것이 바로 '투표효과', '시민효과'이며 그렇게 세상은 바뀌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들이 꿈꾸며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페이스메이커'가 되고 싶다"며 "시민의 꿈을 만들어줄 순 없지만, 꿈을 꿀 수 있는 환경과 조건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메이커는 마라톤 등 육상경기에서 주전선수의 기록을 단축하기 위해 투입된 선수를 뜻한다.
그는 "때로는 두렵거나 힘들기도 하지만 세상을 바꾸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힘들다는 느낌이 순식간에 사라진다"며 "직원들 몰래 밤샘 작업을 한 적도 여러 번 있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소신 있게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갈등에 대한 소회도 남겼다.
박 시장은 최근 발표한 대중교통 요금 인상 정책에 대해 "위로와 격려가 되는 시장이 되지 못해 송구스러웠다"며 "(뉴타운 정책과 대중교통요금 인상 정책을 발표한) 지난주는 시장 일을 하고 나서 가장 힘든 한주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그러나 "국토부, 외교부, 기획재정부 장관이 나서서 서울시가 하는 일을 비난하기도 했지만 두렵진 않았다"며 "우리 스스로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 두려울 뿐"이라고 설명했다.
새 시청 청사에 대해서는 "새 건물을 보면 저도 위축이 된다. 시민들이 저 공간을 편하게 내 집처럼 드나들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라고 염려하기도 했다.
그는 "물이 서두르지 않고 바위를 뚫고 대지를 적시듯이 커다란 변화를 도모해야겠다는 생각"이라며 "앞으로 10년은 사람을 위해 도시를 변화시키는 10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인공장기’ 꺼내 보이며 위협…도심 번화가 행패 50대 구속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이 비곗덩어리가 15만 원?” 제주 유명 맛집 논란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무원에 “이사비 달라” 요구…거절당하자 뺨 때린 민원인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