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달맞이길∼청사포 연결… 진입도로 15년만에 준공

  • 동아일보

부산 해운대 달맞이길 관광도로와 청사포를 연결하는 주 진입도로가 착공 15년 만에 준공된다. 해운대구는 “20일 청사포 임시철도 건널목에서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포 진입도로 개통식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이곳은 청사포 주민들과 해운대 달맞이길, 해운대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그동안 길이 정비되지 않아 소방도로로 지나다니는 등 불편이 많았다. 도로착공 이후 사업비 확보와 청사포 철도 이설 문제 등으로 오랫동안 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청사포를 찾는 관광객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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