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규 KBS 사장은 오디션을 거부한 단원들을 중징계할 것을 지시했다고 KBS가 27일 밝혔다. 악기별로 진행되는 3일간의 오디션에 바이올린 연주자는 24명 중 2명, 비올라는 7명 중 3명, 더블베이스는 7명 중 1명, 금관악기는 12명 중 호른 1명, 타악기는 6명 가운데 1명이 참여했다. 첼로 연주자 8명, 목관악기 연주자 13명은 아무도 참여하지 않았다. KBS교향악단 단원 대표 최봉락 씨(바순)는 “단원들이 개개인의 판단에 따라 오디션 참여 여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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