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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집주인 피해 베란다로 탈출하려던 도둑 추락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1-16 08:21
2012년 1월 16일 08시 21분
입력
2012-01-13 10:15
2012년 1월 13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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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6시32분 경 서울 구로구 모 아파트 화단 앞에서 윤모 씨(40)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윤씨가 이 아파트 7층 손모 씨(68)의 집에서 물건을 뒤지던 중 주인이 귀가하는 소리를 듣고 베란다 밖으로 달아나다 추락한 것으로 추정했다.
사고 직전 귀가한 손씨는 복도 쪽 방범창이 뜯겨 있고 집안 내부가 심하게 어지럽혀진 장면을 보고 경비실에 신고했으나 윤씨를 직접 맞닥뜨리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손씨의 집 거실과 베란다, 아파트 외벽 5층까지 이어진 윤씨의 발자국을 확인했으며, 윤씨 소지품 중에서 방범창을 뜯는 데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드라이버도 발견했다.
경찰은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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