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박원순, 인터넷 방송 진행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1월 25일 03시 00분


코멘트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 시장은 24일 오후 2시부터 30분 동안 ‘원순 씨의 서울e야기’라는 이름의 인터넷 중계방송에 진행자로 나서 시정 활동 홍보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달된 시민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e뉴스, e사연, e웃’ 3개 코너로 진행된 생방송에서 박 시장은 자신의 온라인 취임식 이야기로 방송을 시작했다. 박 시장은 시가 내놓은 거버넌스형 복지정책인 ‘희망온돌 프로젝트’를 설명하면서 담당 부서에서 근무하는 이선영 주무관을 직접 방송에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트위터에 올라온 시민들의 사연에 일일이 답하며 시정에 대해 설명했다. 박 시장은 이날 방송을 마치며 클로징 멘트에서 전날 한미 FTA 처리과정과 시위 현장 물대포 진압에 대해 비판적인 생각을 밝혔다.

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