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2011 대한민국 명장 울산 출신 3명 포함

  • 동아일보

올해 울산에서도 명장(名匠) 3명이 배출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11 대한민국 명장’ 24명을 8일 발표했다. 명장에는 생산기계 직종에 현대중공업 김병희 씨(52), 치공구설계 직종에 현대중공업 이상만 씨(52), 그리고 섬유기계 직종에 ㈜효성 울산공장 성재옥 씨(51) 등 울산 출신이 3명 포함됐다.

명장은 학력과 나이에 상관없이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해당 직종에서 최고 기술을 보유한 기능인에게 주어진다. 올해는 총 183명이 신청해 1, 2차 심사를 거쳐 24명이 선정됐다. 명장에게는 일시 장려금 2000만 원과 명장 증서, 휘장, 명패가 주어진다. 또 명장 선정 후 동일 직종에 계속 근무할 경우 종사 장려금이 연간 최고 300만 원까지 주어진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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