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여박물관은 425석 규모의 공연장과 어린이박물관(704m²)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 ‘사비마루’를 21일 개관한다. 어린이박물관은 백제문화의 상징인 백제금동대향로를 재미있게 탐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중앙에 향로 속 지상 천상 수중세계를 표현한 향로관이 있고, 주변에는 향로의 특징과 제작 과정을 알아보는 코너와 향로에 등장하는 동물들의 캐릭터를 모아놓은 향로 동물원이 있다.
공연장에서는 명창 안숙선,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개관 기념공연 ‘공감(共感)’을 시작으로 퓨전국악그룹 풍류의 ‘백제로의 여행’(28일), 다문화가정 및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아시아 동화여행’(30일)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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