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년 만에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 일반 공개

  • 동아일보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를 선보이는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145년 만의 귀환, 외규장각 의궤’가 19일 개막했다. 의궤 71점을 비롯해 외규장각의 역사와 의궤의 문화를 보여주는 관련 자료 등 165점을 전시한다. 임금이 보는 어람용과 사고나 관청에 보관하는 분상용을 비교 전시하고 ‘숙종의 일생과 의궤’ 테마 코너를 설치해 조선 19대 왕 숙종의 일생과 관련된 내용이 들어있는 의궤를 한곳에 배치했으며 다양한 영상물을 통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전시는 9월 18일까지.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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