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슈퍼판매 일반약’ 44개→48개로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6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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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7월 말부터 박카스, 안티푸라민, 마데카솔 등을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 살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인정된 액상소화제 정장제 연고 등 48개 일반의약품을 약국 외 판매가 가능한 의약외품으로 전환하는 ‘의약외품 범위지정’ 고시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이번에 슈퍼 판매가 추진되는 일반약은 당초 발표된 44개에서 4개가 늘어났다. 4개 약은 광동 위생수, 까스활명수 라이트·소프트, 카스칼크림으로 이 가운데 현재 판매 중인 제품은 액상소화제인 광동 위생수뿐이다. 박카스는 별도의 의약외품 범위지정 고시 개정 없이 표준제조기준 고시만 바꾸면 의약외품 전환이 가능하다. 복지부는 29일부터 20일간의 행정예고를 통해 의견 수렴을 거친 뒤 7월 고시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제약회사는 고시 시행 이후 6개월 이내에 의약품제조 및 수입품목 허가필증을 의약외품 제조·수입품목신고필증으로 바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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