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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 막내딸 김미루, 이스탄불서 누드 사진 찍다 체포당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6-28 18:24
2011년 6월 28일 18시 24분
입력
2011-06-28 15:14
2011년 6월 28일 15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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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 아티스트 김미루 씨(30)가 터키 이스탄불에서 누드 사진을 찍다 터키 경찰에 체포됐다.
터키 언론들은 24일(현지시간) “한국계 미국인인 김 씨가 이슬람 사원에서 누드 촬영을 하다 주민의 신고로 터키 경찰에 붙잡혔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매체들은 김 씨가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누드 사진을 찍는 예술가라고 소개하며 런던, 뉴욕, 파리, 서울 등에서도 같은 일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또 김 씨가 인터뷰에서 “경찰이 다가왔을 때 무서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김 씨는 전 고려대학교 철학과 교수 김용옥(63) 씨의 딸로 유명하며, 2004년부터 나체로 사진이나 영상에 직접 출연한 작품을 만들어 오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강박장애에 시달렸던 그는 두려움과 공포를 극복하기 위해 이 작업을 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도시 속의 폐허를 배경 삼아 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폐허 속에서도 살아 숨 쉬고 있는 끈질긴 생명력을 표현하는 작가로 평가 받고 있다.
하지만 체포 기사가 퍼지만 김미루 씨는 보도가 나간 다음날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스탄불에서 체포당하지 않았고 사원 꼭대기에 올라간 적도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잘못되고 과장된 뉴스가 타블로이드 신문들에 의해 더 확산됐다”고 짧게 해명했다.
한편, 김 씨는 2003년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의사가 되기 위해 메디컬 스쿨 입학을 준비하다가 갑자기 진로를 바꿔 프랫 인스티튜트 미술학교에 진학했다.
사진 출처|김미루 웹사이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동영상=‘돼지 누드 퍼포먼스’ 도올의 딸, 뉴욕타임즈 온라인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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