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부 ‘균형 발전축’-서부 ‘성장 발전축’ 육성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6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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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종합계획안 발표

충북도가 2020년까지 도내 동부지역을 ‘균형발전축’으로, 서부지역을 태양광산업 등 ‘신 성장동력산업 발전축’으로 육성하는 내용의 ‘충북도 종합계획안’을 마련했다. 이 계획안이 실현되면 충북은 인구 180만 명,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6570만 원, 투자유치액은 32조 원에 이르러 지역 부문 계층 산업 간 균형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충북도는 전망했다.

충북도는 이를 위해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건설이라는 비전 아래 △균형발전 미래산업의 거점 △특색 있고 살 맛 나는 문화지역 △상생하며 발전하는 농촌도시 △찾아가는 복지 건강한 녹색사회 △생명이 숨 쉬는 아름다운 자연 충북을 5대 목표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살기 좋은 농촌 도시협력 네트워크 구축 △신산업과 전통산업이 조화된 미래형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함께하는 문화 충북, 명품 테마관광 실현 △저탄소 녹색성장형 교통 물류 정보통신망 구축 등을 8대 추진 전략으로 삼았다.

충북도는 5대 목표와 8대 추진전략의 달성을 위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륙첨단산업벨트 등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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