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은평뉴타운 종합병원 허용… 재정비촉진계획 심의 통과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4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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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뉴타운에 500병상 규모 종합병원이 들어설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1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은평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은평구 진관동 93-6 1만5000m²(약 45000평) 용지에는 대규모 종합 의료시설을 지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시는 그동안 은평구 관내에 종합의료시설을 갖춘 대형 의료기관 및 제3차 진료가 가능한 종합병원이 부족해 주민이 불편을 겪어온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국내 의대나 의료재단을 대상으로 은평뉴타운에 종합병원을 지을 의사가 있는 곳을 물색할 계획이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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