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강원도 인삼 재배 급속 증가 친환경 생산 기반 늘리기로

  • 동아일보

강원도 내 인삼 재배 면적이 급속히 증가하는 가운데 인삼의 청정성 및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친환경 생산 기반이 확충된다. 강원도농업기술원 인삼약초시험장은 올해부터 2015년까지 저비용 친환경 인삼 재배를 위한 ‘농자재 자가 제조 매뉴얼’을 개발하고 철원, 원주 등에 친환경 재배지를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삼이 오랜 기간 한곳에서 자라는 만큼 농약 안정성과 청정성 유지를 위해서는 친환경 재배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전국의 인삼 친환경 인증면적은 전체의 1.7% 수준에 불과하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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