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10일 대구국제마라톤… 교통통제 확인하세요

9개국 1만4644명 출전

‘2011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10일 오전 9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중구, 동구, 수성구 일원에서 열린다. 엘리트 선수를 위한 풀코스와 마스터스 풀코스 및 10km 등 3개 부문이 동시에 열리므로 교통 통제 구간이 많다. 이번 대회에는 9개국 53명 등 엘리트 선수 222명과 마스터스 풀코스 3416명 등 총 1만4644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구 연결 고속도로 중 수성 나들목이 통제(오전 8시 50분∼11시 40분)되므로 운전자들은 동대구 나들목을 이용해야 한다. 시내버스 67개 노선 903대도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우회 운행한다.

주요 통제 구간은 △중앙네거리∼국채보상공원(오전 6시∼오후 2시 20분) △국채보상공원∼범어네거리(오전 8시∼오후 2시 반) △범어네거리∼연호네거리(오전 8시 40분∼오후 1시 10분) △신매네거리∼범안삼거리(오전 9시∼11시 40분) △범어네거리∼두산오거리(오전 8시 반∼오후 1시 반) 등이다.

구체적인 교통 통제와 버스 운행 정보는 대구시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다. 대회 운영상황실(053-355-5704∼7)을 통해 교통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